8일 서울 동남권 신흥 거점 문정비즈밸리서 채용박람회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8일 오후 2∼5시 문정역 4번 출구 앞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문정비즈밸리 산업전시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 등 약 1천3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문정비즈밸리는 법조단지·유통단지·미래형 업무단지를 아우르는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청기업인 삼성SDS를 비롯해 대명레저산업, 현대시티몰, 이글루시큐리티, 장원교육 등 문정지구에 입주한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행사 당일 참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면접과 상담이 이뤄지고, 화상인식 캐리어 등 입주 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4차산업 제품이 전시된다.
또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구상공회 등이 참여해 구에서 진행 중인 직업개발훈련과정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구직접수도 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식기반산업 특화지역으로 조성을 완료한 문정지구의 고용 효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더 많은 관내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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