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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亞순방, 굉장한 성공 기대…당연히 北에 대해 얘기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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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亞순방, 굉장한 성공 기대…당연히 北에 대해 얘기할것"

"많은 사람과 국가에 도움 요청하겠다"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대해 "우리는 무역을 이야기할 것이고, 당연히 북한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과 국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순방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떠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긴 순방을 시작하려고 한다.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며 "굉장히 성공한 순방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 좋은 방향으로 일을 성사시킬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 트럭 돌진 테러리스트 사이풀로 사이포프와 IS(이슬람국가)의 연계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맨해튼에서 며칠 전 그랬던 것처럼 짐승이 우리를 공격할 때 우리의 병력은 10배 더 세게 친다"며 "그들이 칠 때마다-우리는 그 정체가 IS인 걸 안다-믿지 못할 정도로 우리는 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기소된 조지 파파도폴로스와의 지난해 3월 만남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매우 하찮은 만남이었다"며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는 (러시아와) 공모는 없었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어 법무부를 향해서도 "민주당 쪽을 살펴봐야 한다. 법무부는 할 일이 많다"며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법무부에 실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을 찾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해법 등을 모색한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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