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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중 관계 개선에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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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중 관계 개선에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 시동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가 한·중 양국 정부의 관계개선 협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기존에 무안공항으로 전세기를 취항했던 중국의 성(省)급 9개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항공사, 현지 여행사와 함께 운항 재개를 협의할 방침이다.

대규모 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 유치도 시도한다.

여수 크루즈항의 갈라 디너쇼, 기업회의, 대규모 공연시설 등 장점을 선사와 여행사에 홍보하고 전남도 중국사무소와 현지 협력관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했던 씨트립, 바이청 등 중국 온라인 여행사에도 전남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전남도가 지정한 여행사가 상품을 구성하면 현지 여행사와 접촉을 주선하는 맞춤형 행사를 다음 달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개최한다.

행사 간 거래가 성사되도록 팸투어, 홍보비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정순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워 한중 관계개선은 지역 관광산업에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대만, 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중국 관광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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