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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연준 불확실성 완화…금융완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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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전략] 연준 불확실성 완화…금융완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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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투자전략] 연준 불확실성 완화…금융완화 연장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금융시장에선 국채수익률이 하락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시장은 제롬 파월 이사가 옐런 의장이 추구해온 현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즉 완만한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는 등 연준의 통화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시사했다.


    올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기준금리 수준이 역사상 매우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여전히 물가를 감안한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경기 부양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다.



    국제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임금 상승률이 높지 않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려면 임금상승률이 3.5% 전후 수준까지 확대돼야 하는데 이에는 상당 기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증시에 몇 가지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에 대한 고평가 논란은 다소나마 완화될 전망이다. 상당 기간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는 증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90년대 미국 증시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하락 등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상승이 나타났다.

    또한, 풍부한 유동성 환경이 상당 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될 경우 글로벌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이로 인해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더라도 추세적인 강세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일 것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여타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기조가 연장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의 완만한 긴축정책은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국의 경기회복이나 경기개선 추세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자: 마주옥 한화투자증권[003530] 투자전략팀장 majuok@hanwha.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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