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올해 10월까지 80개 법인으로부터 누락·탈루 법인세 113억원을 추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1월 '법인세원발굴 전담반'을 꾸려 지난해 대형 부동산을 취득했거나 세금 감면을 받은 부동산을 소유한 507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구는 428개 법인은 현장 조사, 59개 법인은 서면 제출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2013∼2015년 고액의 취득세를 낸 7개 법인에 대해 취득신고내역을 확인하고, 누락 세원 여부를 조사하는 추가 세무조사를 이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추징한 113억원은 세원 발굴 목표액 29억원 대비 385%를 달성한 수치"라고 소개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누락 세원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공정하게 세무조사를 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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