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2017 충북도 통합 취업박람회'가 31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3천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렸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에코프로비엠, 원익머트리얼즈 등 255개 참여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72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기업 채용 설명회에서는 CJ제일제당, 원익그룹, 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채용절차, 인재상, 복리후생 관련 설명을 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입사 지원서 클리닉, 지문 적성검사,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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