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AFP=연합뉴스) 지난 26일(현지시간) 다시 치러진 케냐 대선 개표 결과 우후루 케냐타 현 대통령이 98.2%의 득표율로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선거 당국은 30일 케냐타 대통령이 748만3천800여 표를 얻어 7만3천200여 표를 얻은 야권 후보 라일라 오딩가를 압도적 표차로 눌렀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38.84%로 파악됐다.
케냐에선 지난 8월 8일 치러진 대선에 대해 대법원이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재선거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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