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이명수·이언주·정운천 참여…황교안 영상축사 예정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여야의원들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 서약운동을 벌인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다음 달 1일 국회도서관에서 '모어베이비(more baby) 국민서약운동포럼' 출범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 의원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등이 공동 대표로 참여한다.
특히 출범식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동영상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측은 "이번 캠페인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또 대한민국을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자 하는 민간운동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약운동 외에도 육아·출산 관련 정책개발 및 입법지원활동, 결혼장려지원활동, 저출생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운용, 저출생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국민 관심 정기여론조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