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2∼4일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에서 '2017 서울창업박람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스타트업 제품 전시, 체험·채용 부스, 국내·외 유명 연사의 초청 세미나와 토크 콘서트, 투자 유치·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시민과 참가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론 체험,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2일 오후 1시 30분에는 구글 개발자인 댄 펠트가 '구글이 원하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오후 4시부터는 '세계에 묻다, 희망 창업의 조건'을 주제로 한 글로벌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창업 세미나에서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홍현권 제타플랜에프앤인베스트 홍현권 대표 컨설턴트, 조욱제 엠에이피에스 대표,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마이크를 잡는다.
서울창업허브 3층에서는 아프리카 음식인 '사모사 세트'를 비롯해 풀드포크 베이크나 새싹 비빔밥 같은 참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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