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8일 오후 4시 42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에 멧돼지가 출몰했다.
이 멧돼지는 한 통신사 대리점에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고 놀란 직원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달아난 멧돼지는 약 한 시간 뒤 사상역 철로에서도 목격돼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했지만, 멧돼지를 포획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멧돼지를 마주쳤을 때 갑자기 달아나는 모습을 보이면 멧돼지가 공격할 수 있으니 최대한 침착하게 움직이며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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