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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키 월드컵 챔피언 구트, 무릎 부상 털고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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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키 월드컵 챔피언 구트, 무릎 부상 털고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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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키 월드컵 챔피언 구트, 무릎 부상 털고 복귀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6년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라라 구트(26·스위스)가 무릎 부상을 털고 다시 코스로 돌아왔다.

구트는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소엘덴에서 열리는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 출전한다.

2016년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스키 여제'로 불리는 린지 본(33·미국)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한 구트는 올해 2월 세계선수권 도중 무릎 인대를 심하게 다쳤다.

전치 6개월 진단을 받아 2016-2017시즌을 그대로 마감한 구트는 2017-2018시즌 개막전을 자신의 복귀전으로 삼았다.

구트는 본과 마찬가지로 활강과 슈퍼대회전 등 스피드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선수지만 기술 종목 대회인 대회전으로 열리는 개막전에 출전, 코스 감각을 익히며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기술 종목에 강한 미카엘라 시프린(22·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구트는 경기 전날인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자를 우리에 가둬놓을 수는 없다. 내일 소엘덴에서 봅시다'라는 글을 올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본과 구트, 시프린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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