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구 대한항공 수석기술담독 등 국토부장관 표창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37회 항공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후 3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학회, 항공업계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강성구 수석기술감독을 비롯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강 감독은 32년간 항공정비사로 근무하면서 B777 및 A380 기종의 정비품질 향상과 몽골 미아트항공과 항공정비 교류 추진 등 분야에서 활약했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기념식에서 항공 분야 안전 확보와 서비스 혁신을 강조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스마트 공항 구현 등에 대한 대비를 당부할 예정이다.
'항공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민간항공기가 서울∼부산에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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