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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재즈…그레고리 포터·노라 존스 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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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재즈…그레고리 포터·노라 존스 새 앨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을이 깊어가면서 주목할 만한 재즈 보컬들의 신작이 나왔다.

27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그래미가 선택한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46)가 새 앨범 '냇 킹 콜과 나'(Nat King Cole & Me)를 냈다.

포터는 2014년, 2017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부문을 수상한 실력자다. 학창시절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어깨를 다쳐 선수생활을 접고 늦깎이로 데뷔한 일화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은 평소 포터가 롤모델로 삼아 온 재즈 아티스트 냇 킹 콜에 대한 헌정작이다. '스마일'(Smile), '네이처 보이'(Nature boy) 등 냇 킹 콜의 음악을 포터의 스타일로 편곡해 담았다.

런던 스튜디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풍성함을 더했으며, 그래미 6회 수상 경력의 지휘자이자 편곡자인 빈스 멘도자가 작업을 도왔다.

포터는 "대여섯 살 때부터 냇 킹 콜은 내 삶의 공백을 메꾸어 왔다"며 "그의 음악은 내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했고, 나는 그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38)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6집 앨범 '데이 브레이크스'(Day Breaks)의 디럭스 에디션을 내놨다.

기존 앨범 수록곡은 물론, 2016년 10월 뉴욕 공연 실황을 담은 9개 라이브 트랙이 추가로 담겼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돈 노우 와이'(Don't Know Why)와 '선라이즈'(Sunrise)도 다시 불러 수록했다.

특히 이번 라이브 트랙에는 베이시스트 크리스 토머스, 드러머 브라이언 블레이드, 오르가니스트 피트 렘 등 재즈계의 스타들이 대거 세션으로 참여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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