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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간송 전형필 옛집서 이번 주말 '작은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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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간송 전형필 옛집서 이번 주말 '작은 문화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간송 전형필(1906~1962) 옛집에서 주말인 오는 28∼29일 '간송 오마주, 솜씨 좋은 나날'을 주제로 문화제가 열린다.

도봉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가야금 병창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전형필 선생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상황극이 공연된다.

문화재를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 냅킨아트 전시와 매듭·자수 등 전통공예 체험 부스도 열린다.

간송 옛집은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의 수호자였던 전형필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1900년대 준공됐으나 1962년 단 한 차례 개·보수가 이뤄졌을 뿐 제대로 보수된 적이 없었다. 2011년 발견 당시 본채를 포함한 부속건물과 주변 담장, 지붕 파손이 심했고 한국전쟁 도중 사라진 대문과 담장은 원형이 많이 바뀐 상태였다.

도봉구는 변형된 부분의 원형을 되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본채 등을 보수했으며 주변도 공원으로 정비해 2015년 9월 간송 옛집을 공개했다. 이 집은 2012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에 등재됐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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