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도움' 손흥민, 평점 7.8…팀 내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자신의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25·토트넘)이 팀 내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았다.
손흥민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컵인 카라바오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6분과 전반 37분 무사 시소코와 델리 알리의 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자신의 1·2호 도움이다.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규리그 1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이후 3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높은 7.8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대부분이 6점대 평점을 받은 가운데 골을 기록한 시소코와 알리가 각각 7.4점과 7.3점으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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