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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대상·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시상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경상남도 중소기업대상·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한 경영성과와 기술혁신으로 도내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상대로 주는 중소기업대상은 올해 8개사 10명이 수상했다.

경남도지사 표창인 경영혁신 부문에는 비티엑스, 수출 부문은 영신화공, 여성 부문은 월드파워텍이 각각 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기술혁신 부문에서 대건테크·삼도인젝션에, 창업·벤처 부문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에 돌아갔다.

특별상인 경남은행장 표창은 R&D 분야에 아이엔테코, 고용우수기업 분야에 에스엔케이항공이 수상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중소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우수장기재직자 10명에게도 경남은행장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수상한 기업에게는 경남 중소기업육성자금과 기술개발사업 우대,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1996년에 시작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해까지 20회에 걸쳐 124개 업체가 선정됐다.

2013년 수상업체를 회원사로 하는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협의회'가 발족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업평화상은 4명이 받았다.

대상은 디케이락 노은식 대표이사, 금상은 대흥산업 이동우 노조위원장, 은상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철식 부장, 동상은 산호수출포장 최은수 대표이사다.

이들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통한 우수기업 육성, 노사관계 신뢰 구축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장인상은 삼성중공업 사원 이준렬 씨, 삼성중공업 기원 박영덕 씨, 선화미용실 대표 주외숙 씨, 라상떼과자점 기술상무 최동만 씨, 미다운도예 대표 박용수 씨 등 5명이 받았다.

도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들로서 해당 종사업종에서 품질·서비스 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최고장인 인증 동판이 전달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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