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컨벤션뷰로 설립 10주년…비전 선포, 발전방향 논의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 도시마케팅기구이자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오는 11월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설립 10주년을 기념한 2017 광주 마이스 앤 토크(MICE & TALK)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시 뛰는 10년, 다시 쓰는 10년, 다시 보는 1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마이스 관계자, 지역 마이스 제휴사(얼라이언스), 대학 교수, 학생 등이 참가해 광주관광컨벤션뷰로의 역사를 짚어보고 앞으로 10년간 광주 마이스 비전 선포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적 강점을 접목한 컨벤션을 특화 유치하는 뷰로의 유치 정책과 문화 마이스 특화도시답게 문화시설인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다.
음악과 DJ가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존의 딱딱한 기념식 형식을 탈피해 작은 파티 분위기로 진행한다.
지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마이스하모니(컨벤션서포터즈)와 호남대학교 특성화 사업단이 협업해 칵테일 부스와 플라잉 뷔페 등 소셜 이벤트를 직접 운영한다.
외국인 시각으로 본 한국과 광주의 이미지, 충주시 지역 축제광고 담당자 등의 특강과 국제회의 앰배서더(유력인사) 정기모임, 광주 마이스 얼라이언스 총회, 관광현장활동가 라운드 테이블, 마이스 팸투어 등 부대행사도 함께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말한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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