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018시즌 준비 돌입…유망주 캠프 합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SK 와이번스 좌완 에이스 김광현(29)이 마운드 복귀 준비를 시작한다.
올해 왼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한 김광현은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여는 SK 유망주 캠프에 합류한다.
이번 유망주 캠프는 김성갑 수석코치가 훈련을 이끌고, 선수 34명이 참가한다.
김광현이 유망주 캠프에 합류하는 건, 의미가 크다. 2018시즌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다.
현역 생활을 마감한 박재상 코치도 이번 유망주 캠프에서 지도자로 첫걸음을 뗀다.
2017시즌 주전으로 뛴 선수들과 재활군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SK퓨처스파크에서 마무리훈련, 재활 훈련을 진행한다.
◇ SK 와이번스 유망주 캠프 명단
▲ 코칭스태프(9명)= 김성갑, 손혁, 최상덕, 정경배, 박계원, 박경완, 정수성, 예이츠, 박재상
▲ 투수(12명)= 김광현, 김태훈, 문광은, 백인식, 서진용, 이승진, 이원준, 정동윤, 정영일, 최진호, 허건엽, 허웅
▲ 포수(3명)= 이윤재, 이재원, 임태준
▲ 내야수(4명)= 박성한, 박승욱, 안상현, 최승준
▲ 외야수(6명)= 김도현, 노수광, 이재록, 정진기, 조용호, 최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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