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GS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7일까지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3월 첫 조사단을 파견한 후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GS홈쇼핑이 진출해 있는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홈쇼핑 합작사 상품기획자들과 직접 판매상담을 하게 된다.
태국 현지 온·오프라인 바이어와 구매 상담을 할 수 있으며, 현지 백화점·대형 마트 등 현지 시장 조사도 병행할 수 있다.
GS홈쇼핑 태국 합작사인 트루GS(TrueGS) 본사를 방문해 방송 진행 과정 등을 둘러볼 수 있다.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미용기구 생활가전, 생활용품(주방·생활) 등 총 20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된다.
조성구 GS홈쇼핑 대외전략본부 전무는 "올해 4월 인도네시아에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 조사단을 파견했을 당시 20여 개 중소기업이 1천만 달러 규모의 제품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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