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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에 '시민 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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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곳곳에 '시민 시장'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6∼29일 4일간 시내 곳곳에서 '서울시민시장 위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이 직접 열고 참여하는 장터인 '시민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다.

연남동 동진시장(26∼29일), 영등포 달시장(27일), 홍대앞예술시장프리마켓·건대프리마켓(28일) 등이 참여한다.

영등포 달시장은 캘리그라피 체험, 건대프리마켓은 도자기·퀼트 등 공예 체험, 뚝섬 아름다운장터는 가전·생활용품 수리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27일에는 세운상가 다시세운광장에서 청년기획자가 준비한 '시민시장 팝업마켓'이 진행된다. 각 시장을 대표하는 소품, 공예품,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민시장 홈페이지(http://seoulmarket.org)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25-8553.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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