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섬강 문막교 일대를 점령했던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이 모두 제거됐다.
원주시는 지난 9월 중순부터 한 달간 장비를 동원해 섬강 가시박 제거사업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거한 가시박 면적은 약 25만㎡로 축구장 넓이의 35배다.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 가시박은 주변 식물을 덮어 고사시키는 외래종으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식물이기도 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인력 투입 제거는 분포면적이 워낙 넓어 큰 성과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도비 지원을 받아 장비를 투입했다"며 "뿌리까지 제거하고 작업 면적도 넓어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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