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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9년 7월부터 곤돌라 타고 임진강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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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9년 7월부터 곤돌라 타고 임진강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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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9년 7월부터 곤돌라 타고 임진강 관광"

시·사업자와 내일 협약 체결·2019년 6월 준공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오는 2019년 7월부터는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가 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진강을 공중 운송수단인 곤돌라로 가로지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5일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 민간사업자인 '삼호'와 사업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 327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착공, 201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곤돌라는 임진강 남쪽 임진각 관광지와 안보체험관인 임진강 북쪽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 간 810m를 연결하게 된다.

시는 캠프 그리브스쪽 승차장에 대합실과 커피숍은 물론 전망대와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캠프 그리브스는 비무장지대에서 2㎞ 남짓 떨어져 있으며 1953년 7월부터 미군이 주둔하다 2007년 국방부에 반환돼 현재 안보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




캠프내 미군 장교 숙소로 사용됐던 4층짜리(전체면적 3천353㎡) 건물은 240명이 동시에 머물 수 있는 숙소와 강당, 식당 등을 갖춘 안보체험관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곤돌라 조성과 함께 캠프 그리브스와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더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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