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빈센트 반 고흐 작품 감상하세요.
경북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는 인상주의 거장의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컨버전스 아트 '빛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컨버전스 아트란 유명 화가 작품과 삶을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작가와 작품 관련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관람객 흥미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지난 7월부터 열린 전시회는 모네에 이어 지난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별이 빛나는 밤에', '자화상' 등 고흐 작품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르누아르와 마네 작품도 3개월씩 돌아가며 전시한다.
무료로 주말과 휴일에도 관람할 수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주민에게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의 하나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글 = 임상현 기자·사진 =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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