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25∼27일 배리어프리영화제
(부산=연합뉴스) 장애인도 불편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2017부산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2시 상영하는 개막작은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로, 청각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살며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폴라'의 꿈과 행복을 그렸다.
2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2017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 출품작인 애니메이션 '내 이름은 꾸제트', '귀향', '덕혜옹주', '미라클 벨리에'를 연속 상영한다.
27일에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소피아와 고집 센 남편'과 '계춘할망'을 상영하고 오후 4시에 폐막작 '부산행'을 상영한다.
2017 스타트업 청춘열차 운영
(부산=연합뉴스) 부산시와 부산창업선도대학 협의회(동아대, 부경대, 경성대, 동서대, 부산대)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경대 부산창업카페 2호점에서 창업 비즈니스 스쿨인 '스타트업 청춘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스타트업 위크(BSW)의 파트너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인 Wadiz에서 운영을 맡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업가정신, 글로벌 창업, 정부 창업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기본 실무와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 전략 등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자산어보 기획전
(부산=연합뉴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특별기획전시회 '자산어보, 바다를 품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접하기 힘든 서남해 지역의 해양문화를 공유하고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그 안에 기록된 해양생물에 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1장 흑산도와 자산어보 그리고 정약전, 2장 자산어보와 해양생물, 3장 2017년 자산어보의 현재로 구성된다.
자산어보 관련 자료와 자산어보에 등장하는 해양생물 표본 80여 점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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