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아침먹기' 서명운동
사단법인 피스코리아·경기교육자치포럼과 20일 협약식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피스코리아는 20일 용인 경기여성의전당에서 경기교육자치포럼과 '아침먹기 천만 국민 서명운동'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아침 식사 15분이 가속하는 가족 해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은 "제대로 차려진 아침 밥상뿐만 아니라 간단한 빵이나 시리얼이더라도 '가족이 함께하는 최소한의 시간'을 만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식사를 준비한 가족에 대한 감사, 격려는 가족 간의 소통 부재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종수 경기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는 "4차 산업이 도래한 현대 사회에서 수학은 매우 중요한 과목이지만 수능을 치르기 위해 암기 위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 수학 교육 시스템은 개선돼야 한다"며 "수학에 대한 근원적인 접근법이 모색될 수 있도록 수능수학 폐지 관련 논의를 함께 전개할 것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측에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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