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지방분권 개헌 제주 결의대회 24일 열려

[제주소식] 지방분권 개헌 제주 결의대회 24일 열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분권 개헌 제주 결의대회'가 오는 24일 오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토크 콘서트, 지방분권 개헌 실천 제주 결의문 발표, 개헌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한 도민들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궁금증이나 기대감,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의견 등을 적은 메모를 달아 나무를 완성하는 '지방분권 개헌 Wish Tree 만들기'를 한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마지막 순서로 회의를 열어 전국적인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지방세 징수액 1조978억원, 3.1% 상승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1조978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50억원보다 328억원(3.1%)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지방세 세입 예산액 1조2천864억원의 85.3% 수준이다.

전체 징수액의 38.3%를 차지하는 취득세는 상반기 준공된 건물이 증가해 전년보다 336억원 늘어난 4천203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인 부가가치세 징수액 증가에 따른 배분액 상승에 힘입어 지방소비세는 1천26억원으로 128억원 늘었다. 법인의 지방소득세는 1천580억원으로 75억원 늘었다.

다만 9월 말 납기인 담배소비세와 재산세의 납기가 10월로 조정됨에 따라 전년보다 각각 25억원, 98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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