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전북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 인근 도로에서 농민이 벼를 말린 후 부대에 담고 있다.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아 농민들은 벼를 한꺼번에 수확하는 바람에 벼를 말릴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적이 드문 도로에 벼를 말린다.
농민 김 모(80) 씨는 "수확한 벼를 말리는 데는 인근 도로가 최고다"며 "농사가 힘들지만, 조금이라고 팔아 용돈을 마련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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