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 15.26
  • 0.28%
코스닥

1,106.08

  • 19.91
  • 1.77%
1/3

英, 작년에 인종차별 증오범죄 27% 급증…6만3천건 발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英, 작년에 인종차별 증오범죄 27% 급증…6만3천건 발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英, 작년에 인종차별 증오범죄 27% 급증…6만3천건 발생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지난해 영국에서 인종 차별 증오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내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2016년에 발생한 증오 범죄 건수가 8만393건으로 2015년의 6만2천518건에 비해 2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증가율은 내무부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대다.


    증오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인종 차별에 의한 증오 범죄가 4만9천419건에서 6만2천685건으로 27% 증가했다. 1만3천200여건이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종교를 이유로 한 증오 범죄는 4천400건에서 5천949건으로 35% 급증했다.



    또 성(性)적 지향을 이유로 증오 범죄는 27%, 장애인을 향한 증오 범죄는 53%, 트랜스젠더에 대한 증오 범죄는 45% 각각 증가했다.

    내무부는 보고서에서 "이런 증가는 지난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가 치러질 무렵과 지난 3월 런던 웨스트민스터 부근 다리 차량 테러 이후 급증한 증오 범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15일 밤 영국 남부 브라이턴에서는 한국인 유학생이 백인 남성으로부터 인종 차별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ju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