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5.06

  • 8.18
  • 0.32%
코스닥

756.18

  • 4.37
  • 0.58%
1/3

곽상도 "영화발전기금 지자체 지원금 절반 수도권에 편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곽상도 "영화발전기금 지자체 지원금 절반 수도권에 편중"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개별 작품이 아니라 지역별로 지원되는 영화발전기금도 수도권 위주로 편성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영화발전기금 지역별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 영화발전기금 지역별 지원 예산 총 89억원 중 48.8%인 43억원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배정됐다.

특히 비중이 가장 큰 '예술/독립영화 전용관 지원', '시네마테크 지원' 사업의 경우 서울 지역 지원 비중이 62%에 달했다.

곽 의원은 "지역 영화계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영화계는 제작부터 활동, 상영이 모두 수도권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며 "정부가 이런 점들을 개선하기는커녕 예산을 집중하며 부추기고 있는 현실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