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지난해부터 시작된 롱패딩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2년 연속 완판을 기록한 대표 다운재킷인 '알라스카 다운'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롱패딩 스타일의 알라스카 다운은 극지방 탐험대 컨셉의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세련된 스타일의 프리미엄 헤비 다운재킷이다.
지난해보다 길고 풍성해진 퍼와 세련된 컬러에 기존보다 강화된 보온성까지 갖춰 도심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세련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롱패딩과 프리미엄패딩이 잇따라 출시되는 등 유행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부터 불고 있는 롱패딩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영패션 상품군에서도 롱패딩 품목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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