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정밀화학, 실적 개선 지속 전망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주력제품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19% 오른 4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004000]이 가성소다 가격 강세에 따른 주력제품 호황으로 기초체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천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292억원, 4분기 영업익은 17.0% 늘어난 192억원으로 전망했고 연간으로는 1천억원을 넘어 연초 전망치인 66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한상원 연구원은 "가성소다 가격 강세 지속, 적자제품이던 ECH(에폭시 원료) 스프레드 개선 등 우호적 영업환경 흐름이 계속되겠다. 특히 가성소다 가격 전망치가 올라가 2018∼2019년 이익 추정치도 각각 8%와 11% 상향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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