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21일 오륙도사랑 걷기축제
(부산=연합뉴스) 부산 남구는 21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이기대순환도로∼해파랑길관광안내소∼백운포체육공원 6.5㎞ 구간에서 제32회 오륙도사랑 걷기축제를 연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출발지인 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 체육공원에서 배번표를 받으면 된다.
주최 측은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김치냉장고와 자전거 등 경품 추첨 행사도 한다.
오륙도사랑 걷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17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에 선정됐다.
남구 관계자는 "천혜의 절경인 이기대와 오륙도 자연경관 속을 가족,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교통안전지대 설치
(부산=연합뉴스) 부산 연제구는 11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곳 인근의 횡단보도에 노란색 교통안전지대인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한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의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도색해 어린이 대기공간으로 활용하고 운전자들도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자 대기선과 발자국 모양을 노란색으로 그려 넣어 어린이들이 차도에서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게 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연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2천200만원을 확보했다.
적십자 봉사원 한마음 체육대회
(부산=연합뉴스) 대한적십자 부산지사는 18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적십자 봉사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한다.
체육대회는 올 한해 부산지역의 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대상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봉사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공굴리기, 단체 줄넘기, 풍선기둥 세우기, 이어달리기 등의 가을 운동회가 예정돼 있다.
봉사원들은 이날 행사장에 대형 하트 모양으로 늘어서는 퍼포먼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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