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원활한 운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청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렴자문위는 청탁금지법에 지정된 청탁방지담당관(감사관)의 전문성을 보완하려고 구성됐다.
기존에 주요 사업현장의 계약이행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는 청렴 옴부즈만 10명이 청렴자문위원을 겸직하도록 했다.
청탁금지법을 다루는 점을 고려해 법률 전문가 2명을 추가 위촉하고 감사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해 모두 13명이 2년간 활동한다.
청탁방지담당관 요청이 있을 때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부정청탁 공개 여부, 법 위반 신고 처리 및 조치, 포상금 지급 대상자 추천 등을 자문·심의한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숙취해소 음료 특허 출원
(창원=연합뉴스)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한방 성분의 간편한 숙취해소 음료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출원은 '한방 성분을 포함하는 숙취해소 음료와 환의 제조방법'이다.
기존 병이나 캔 등의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는 숙취해소 음료와 비교해 부피나 용량을 간소화해 쉽게 음용할 수 있는 스틱형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여성층을 겨냥해 콜라겐과 비타민 등을 첨가한 것도 기존 음료들과 다른 점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한방 성분 숙취해소 음료와 환은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한방 재료인 헛개나무와 칡, 한약재 등을 일정 비율로 배합해 개발했다.
숙취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시간대별로 측정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연구소는 이번 달 안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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