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지열 이용 굴착공 716개소 실태조사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는 냉난방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굴착한 716개소의 굴착공을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축산분뇨 무단 배출 등 양돈농가 등에서 지열 이용 굴착공을 통해서도 오염물질을 투입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축산분뇨뿐만 아니라 주변 오염물질 유입 여부도 조사한다.
도는 지하수 개발 목적이 아닌 지열 이용 굴착공도 지하수 오염물질이 유입 경로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신고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산의 날' 기념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오는 18일 '제16회 산의 날'을 맞아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도내 자연휴양림 4개소에 대한 무료입장을 허용한다.
'산의 날'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지정한 기념일로써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생각하고 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도내 4개 휴양림 입장객 수는 88만4천689명이다. 휴양림별로는 절물 62만7천347명, 서귀포 10만2천867명, 교래 9만4천915명, 붉은오름 5만9천5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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