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와 한국뇌연구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17 Pre-IBRO 국제주간행사'를 연다.
2019년 개최하는 '제10회 뇌신경과학총회'를 앞두고 세계적 뇌 연구 리더, 신경 윤리학자 등을 초청해 국내 인프라와 콘텐츠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커뮤니티를 강화한다.
17∼18일 국제신경윤리회의는 국가별 브레인 프로젝트, 신경과학기술 윤리 가이드라인 등을 다룬다.
18∼27일에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학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태지역 석·박사 과정 학생 20명은 국내 교수진과 세계적 석학에게 이론강의를 듣고 실기교육을 받는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제10회 뇌신경과학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세계 뇌과학자들과 학술교류를 지속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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