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중랑·난지·서남·탄천 등 4개 물재생센터를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개관한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우리나라의 하수도 역사와 하수처리기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
이곳에는 축구장 5.5배 크기의 광활한 코스모스 화원이 있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는 최고라고 서울시는 소개했다.
탄천물재생센터 내 일원에코파크에는 풋살경기장과 족구장 등이 새롭게 조성돼 시민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서남물재생센터에는 9홀짜리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나무로 만든 채를 사용해 공을 홀을 넣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물재생센터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을을 맞아 물재생센터에 방문해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 4개 물재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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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주소│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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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물재생센터 │서울시 성동구 자동차시장 3길 64 │2211-2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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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물재생센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덕로 426 │300-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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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천물재생센터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625│3410-9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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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물재생센터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201│3660-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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