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 15.26
  • 0.28%
코스닥

1,106.08

  • 19.91
  • 1.77%
1/3

학교폭력 느는데 상담치유기관은 감소…1만명당 피해자 49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느는데 상담치유기관은 감소…1만명당 피해자 49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학교폭력 느는데 상담치유기관은 감소…1만명당 피해자 49명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학교폭력이 늘어나고 있지만 피해 학생을 위한 상담·치유 전담기관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송기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각 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 넘겨진 학교폭력 사건은 2013학년도 1만7천749건에서 2016학년도 2만3천673건으로 33.4%(5천924건) 증가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은 같은 기간 2만9천325명에서 3만2천947명으로 12.4%(3천622명) 많아졌다.


    피해 학생은 같은 기간 2만5천704명에서 2만9천41명으로 13.0%(3천337명) 늘었고 이에 따라 학생 1만명당 학교폭력 피해자도 39.4명에서 49.1명으로 뛰었다.

    이처럼 학교폭력 피해자가 증가했지만, 이들을 치유·상담해 줄 전담기관은 전국에 28곳으로 2014년보다 오히려 3곳 줄었다.



    경남(7곳)과 서울·광주·경기·제주(각 2곳)만 전담기관이 복수로 있었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전담기관이 단 한 곳이었다. 전담기관 중 전국단위인 1곳을 빼면 각 권역 내 학생만 대상으로 상담·치유를 진행하는 곳이었다.

    가해 학생 특별교육기관은 전국에 6천813곳으로 집계됐다.


    송 의원은 "가해 학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피해 학생에게 상담·조언해주는 보호조치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