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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고려아연 주가 여전히 낮아…우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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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고려아연 주가 여전히 낮아…우상향 예상"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흥국증권은 12일 고려아연[010130]의 분기 영업이익이 4분기부터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며 종전처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제시했다.

노현주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6천542억원과 2천36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 4.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4분기부터 이익은 정상화될 전망이고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신규 광산 오픈 등으로 인해 수급이 개선되면 생산량 회복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주가는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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