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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전쟁' 준PO…김경문 감독 "오늘부터 점수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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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전쟁' 준PO…김경문 감독 "오늘부터 점수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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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전쟁' 준PO…김경문 감독 "오늘부터 점수 나올 것"

    "오늘은 롯데 타격 컨디션 나을 것" 경계


    (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맞붙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는 좀처럼 득점이 안 나는 '침묵의 전쟁'이다.

    1차전은 NC가 롯데에 9-2로 이겼고, 2차전은 롯데가 1-0으로 NC에 설욕해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다.


    NC는 1차전 다득점에 성공했지만, 연장 11회 7득점을 집중한 것이라 정규 이닝 득점은 2경기 2점에 그친다.

    2차전에서 1-0으로 간신히 승리한 롯데 역시 마찬가지다.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낸 점수라 롯데의 2차전 타점은 '0'이다.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향방을 가를 3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경문(59) NC 감독은 "오늘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만난 김 감독은 "낮 경기를 연달아 한 건 오랜만이었다. 원래 낮 경기에 빠른 공 투수가 나오면 (타자가) 못 칠 확률이 높다. 오늘은 질 좋은 타구로 좋은 타점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야간경기를 주로 치르는 대다수 프로야구 선수는 '야행성'이다.

    추석 연휴 기간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오후 2시에 시작했다.


    김 감독의 '다득점 예측'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나온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김 감독은 "2차전에서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막고 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완봉당했으니 오늘은 타자들이 점수 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오늘은 (이)종욱이를 먼저 쓴다. 롯데 선발 송승준 포크볼은 경험이 부족하면 치기 어렵다. 점수 날 수 있는 데 모든 걸 맞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롯데가 실전 감각을 회복할 이 날 경기를 고비로 봤다.

    그는 "나도 (포스트시즌에서 먼저 기다려본 적 있다. 청백전을 해본다고 해도 경기 쉬고 오면 장단점이 있다. 오늘은 롯데 타격 컨디션이 앞선 경기보다 나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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