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고양도시공사, 교통약자 특별이동차량 '즉시 예약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고양도시공사, 교통약자 특별이동차량 '즉시 예약제'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고양시로부터 인수한 교통약자 특별이동 차량 73대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즉시 예약제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지금까지 특별이동 차량을 탑승하고자 하는 고객은 2시간 이전에 콜센터, 인터넷 등으로 사전예약접수를 하면 예약시간에 차량을 배차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탑승을 바로 원하는 즉시 예약접수를 하면 예약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차량을 바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변경, 서비스하게 된다.

다만 기존 이용고객의 혼선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 접수는 전체 차량의 20% 비율로 유지하고 병원 진료목적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즉시 예약접수를 전체 차량의 80% 비율로 운영할 예정이다.

즉시 예약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의료법에 정한 의료기관에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날 하루(1일) 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콜센터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또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은 다음날 즉시 예약 접수를 통해 특별이동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콜센터 전화연결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차량 1대당 하루 평균 운행 건수도 3∼4건 이상 증가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차량의 운행 효율성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이용은 센터에 사전 고객 등록 후 콜센터(☎1577-5909)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약 접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고양시 관내 1천500원 정액이며 관외는 기본요금 외에 1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고양시로부터 23대의 특별차량을 추가 인수받아 총 73대를 운행하고 있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