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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물관리 일원화 협의체 결정, 그대로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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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물관리 일원화 협의체 결정, 그대로 집행"

정례회동서 합의…특별감찰관제·방심위원 추천 문제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서혜림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물관리 일원화 문제와 관련, 국회 내에 구성된 '물관리일원화협의체'에서 결정한 사항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협의체에서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방안을 합의하더라도 원내지도부가 이를 거부할 수 있어 협의체의 실효성이 의심된다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이번 원내대표 간 합의는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협의체 논의에 힘을 싣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결과적으로 협의체의 모든 결정을 그대로 집행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비공개 회동에서는 선거구제 개편방안과 함께 국회 선진화법 개정방안, 특별감찰관·방송통신심의위원 추천 문제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회 관계자는 "각 당의 입장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고, 각각 의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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