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천변 산책로서 50대 여성 흉기 찔린 채 발견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새벽 천변 산책로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8분께 목포시 옥암동의 천변 산책로에서 A(52·여)씨가 벤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예리한 흉기로 목과 양쪽 팔을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
A씨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며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벤치 주변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수거했으며 탐문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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