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기능성 신발에 대해 과학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문 성능평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발업체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신발의 생체역학 성능평가를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총 25차례 이상 해당 기업을 방문해 족저압, 근전도 데모시연과 열화상 카메라 분석으로 신발의 성능을 측정하고 개선책을 제안한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내달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의 합동 데모 시연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성능평가 서비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이나 신발산업진흥센터(www.shoenet.org)에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