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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마르세유 테러범 동생, 伊서 체포…"시리아서 IS 전투원 전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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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마르세유 테러범 동생, 伊서 체포…"시리아서 IS 전투원 전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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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마르세유 테러범 동생, 伊서 체포…"시리아서 IS 전투원 전력"(종합)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지난 1일 프랑스 제2 도시 마르세유에서 흉기를 휘둘러 젊은 여성 2명을 죽이고 경찰에 사살된 튀니지 출신 테러범의 동생이 이탈리아에서 체포됐다.


    이탈리아 경찰은 마르세유 테러범 아흐메드 하나치(29)의 남동생 아니스 하나치(25)를 지난 6일 밤 이탈리아 북부 페라라에서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 당국이 발부한 국제 체포 영장에 근거해 체포된 그는 마르세유 테러 공격을 형과 함께 공모하고, 테러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당국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붙잡힌 테러범의 동생이 과거에 이슬람국가(IS) 편에 동조하는 외국인 전사로 시리아에서 싸운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프랑스 정보기관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그가 2014년에 튀니지 난민들을 수용한 난민선을 타고 시칠리아 섬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섬 파비냐나에 발을 디뎠다가 튀니지로 송환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프랑스 측으로부터 마르세유 테러 직후 그가 이탈리아에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지만, 그가 이탈리아에서 테러 공격을 저지르려 했거나, 테러를 모의한 증거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그가 마르세유에서 테러를 감행한 형 아흐메드 하나치를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에 물들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르세유 테러범 하나치는 마르세유의 기차역에서 사촌 사이인 20세 여성 2명을 칼로 공격해 살해한 뒤 경찰의 총격에 현장에서 숨졌다. 그는 공격 직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를 외쳤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자처했다.


    한편, 마르세유 테러범은 2008년 이탈리아 여성과 결혼해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로마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아프릴리아에서 정식 체류 등록을 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은 앞서 보도한 바 있다.


    마약과 절도죄로 각각 1차례씩 체포된 적이 있는 그는 부인과 2013년 이혼한 뒤 2015년 아프릴리아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릴리아는 역시 튀니지 출신으로 작년 12월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트럭 테러를 저질러 12명을 살육한 아니스 암리가 짧은 기간 체류했던 도시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곳이 국제 테러범들의 근거지 역할을 했는지를 현재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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