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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추석 연휴…흐린 날씨 속 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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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추석 연휴…흐린 날씨 속 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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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추석 연휴…흐린 날씨 속 축제 즐겨요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추석 황금연휴 막바지에 접어든 6일 경남은 흐린 날씨 속에 지역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40여만㎡에 핀 코스모스와 메밀꽃 등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하동군 관계자는 축제가 시작한 22일부터 어제까지 100만명이 넘는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고 말했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 진주 남강변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남강변에 떠 있는 오색 유등을 보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남해에서 열린 독일 마을 맥주 축제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 다양한 독일 맥주와 소시지, 민속공연을 보며 막바지 추석 연휴를 즐겼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중·고교생 딸과 아내와 함께 봉하마을 찾은 이길재(48)씨는 "긴 추석 연휴에 차례 등을 다 지내고 여유가 생겨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 지역에 연고가 없지만,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라 가족과 함께 찾았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사정은 귀경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를 보였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언양∼활천나들목 7㎞ 구간과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하동∼사천 터널 16㎞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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