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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상위스플릿 확정…강원FC, 창단 후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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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상위스플릿 확정…강원FC, 창단 후 첫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하위 스플릿이 확정됐다.

6위 강원FC는 1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7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강원은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스플릿 행을 결정지었다.

강원이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건 팀 창단 후 처음이다.

상위 스플릿은 1위 전북 현대와 2위 제주 유나이티드, 3위 울산 현대, 4위 수원 삼성, 5위 FC서울, 6위 강원이 경쟁한다.

각 팀은 오는 8일 오후 3시 정규 라운드 최종전을 치른 뒤 10월 14, 15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상위 스플릿 6개 팀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 경쟁하고, 하위 스플릿 6개 팀은 클래식 잔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6개 팀 감독들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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