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 15.26
  • 0.28%
코스닥

1,106.08

  • 19.91
  • 1.77%
1/2

野3당 '노영민 사드발언' 비판…"어느나라 대사인가, 경질하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野3당 '노영민 사드발언' 비판…"어느나라 대사인가, 경질하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野3당 '노영민 사드발언' 비판…"어느나라 대사인가, 경질하라"

    "중국 입장만 대변·외교라인 엇박자 심각…경질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30일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 대사가 전날 중국 내 한국기업의 피해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때문만은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을 나타낸 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한국당은 노 대사의 발언이 현지 한국기업과 자국민의 부당한 피해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한국 대사라면 한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고 대변해야 하는데 노 대사는 도대체 어느 나라 대사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강 대변인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우리 국민과 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그러나 노 대사의 주장은 우리의 피해가 시진핑 중국 정부의 치졸한 보복과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호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식이 문재인 정권의 입장이라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정부는 중국에 대한 사대외교와 아부 외교를 당장 거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노 대사의 발언에 대해 "중국의 입장만을 대변할 경우 향후 중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무덤을 파는 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정부 내 외교·안보라인의 엇박자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대북 전문가를 포함해 외교·안보팀을 전면 교체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롯데마트는 피해액이 1조 원에 달하고 관광업 등 피해 총액은 22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며 "노 대사의 발언을 실수로 덮고 주의 조치 정도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 대사를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