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우리 국민은 지금과 같은 안보 불안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릭 그레이튼스 미국 미주리 주지사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한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한·미동맹이 한국의 번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 미주리주가 한·미동맹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주리주는 6·25전쟁에 4만7천명을 파병한 주이다. 미주리대학교 출신 인사들이 한국 정치·언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한국과 미주리주간의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한국과 미주리주간 협력이 더 증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레이튼스 주지사는 "한·미동맹 강화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한 뒤 "미주리주는 농업기술, 생명공학 등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 및 제조업계와 협력 파트너십을 만들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레이튼스 주지사는 자신의 부인이 올해 2월 미주리대학교에 한국학연구소를 설립했다는 사실도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 함께 온 미주리주 경제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양측간 무역, 투자,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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