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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율촌화학, 저평가 매력에 고배당 이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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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율촌화학, 저평가 매력에 고배당 이점까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9일 율촌화학[008730]이 저평가 매력에 고배당 메리트(이점)까지 갖춘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이현동 연구원은 "율촌화학은 모회사인 농심으로 포장재, 필름 등을 납품하는 포장사업부와 필름 기반 소재 코팅제품을 생산하는 전자소재사업부를 보유했다"며 자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자소재사업부에 지속해서 투자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자소재사업부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77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이익이 발생하는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늘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전자소재사업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천540억원, 210억원으로 전망하며 "과거 이익에 전혀 기여하지 못하던 전자소재사업부의 턴어라운드(실적개선)"라고 판단했다.

그는 "포장사업부는 주거래처인 농심[004370]의 탄탄한 시장지위와 경쟁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연포장사업 증설 투자가 내년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전자소재사업부의 실적 증가와 연포장사업부의 증설로 내년 실적은 매출액 5천256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5배 수준으로 과거 5개년 평균 PER 19.6배보다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올해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3.7%로 높은 배당 메리트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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