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서울반도체[046890]가 하반기에도 꾸준히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2만7천500원)보다 16% 올린 3만2천원으로 조정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일반 조명과 자동차용 조명 수요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최근 국내외 발광다이오드(LED) 업체들의 사업 축소 등 업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어서 LED 가격 하락세도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3분기에 매출액 2천80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14%, 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확대하면서 정보기술(IT) 산업 내 LED 수요가 둔화할 위험 요인은 있지만, 일반 조명 및 자동차 등 LED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투자 보조금을 줄인 이후 LED 업체들이 설비 투자에 보수적이어서 당분간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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